어제 제주도 놀러간 동생이 보내준 택배를 받았네요~

귤 한상자 보냈다고 해서 그냥 귤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빨간색 박스에 레드향이라고 써있는 택배상자를

열어보았더니 레드향딱지 붙은 귤보다 서너배는 큼지막한 귤이 들어있네요.

천혜향은 한번 먹어봤어도.. ㅋ 열자마자 바로 까서 먹었는데 오호~~ 알맹이가 톡톡 떠지면서 진한 달콤함~

암튼 반해 버렸네요. ㅋㅋ 음 맛나요~^^

까자마자 온 방안으로 퍼지는 상큼한 향에 두번 반했지요...

그래서 어제 받은 레드향을 반을 해치우고 다시 주문하러 동봉한 명함보고 다시 찾았습니다. ㅋ

주문하고 농장사진도 보고 기웃기웃하다가 아쉬운 맘에 몇자 적고 갑니다.

맛있는 걸로 따서 보내주세요~~

자주이용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