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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귤체험 갔다가 도둑넘 취급 받았네요
작성자	박무찬 (ip:121.182.171.141)
작성일 2015-02-24 10:43:02 추천 조회수 550
평점
2월 21일날 비가 많이 오는날... 야외에서 구경도 못하고 해서 하우스에서 한라봉 따는 체험을 할수 있다해서.. 먼거리를 달려 갔었네요 1킬로에 9천원 이고 따는법이랑 안에서 먹으면 안된다고 하셔서 알았다고 하고 애들이랑 장인어른이랑 열심히 따서 나중에 무게를 달아보니 4키로라고 해서 결제 할려는데.. 안에서 따서 먹었죠? .. 여기서 보면 다 보여요 라고 하는거에요 잠깐 당황해서 아니라고 몇번을 말했는데 여기서 보면 다보인다 왜그랬냐.. 도둑넘 취급을 하는거에요 이런 황당한 일이.... 어의가 없더군요 장인어른이랑 아이들도 둘이나 있는데 거기서 도둑놈 취급 받는데.. 참 얼굴이 화끈화끈... 그거 얼마나 한다고 거지도 아니고 .. 애들만 없으면 한바탕 싸우고 싶었는데 참고 나왔네요 내가 직접 따고 돈도 시장보다 비싸게 주고 사고 기분은 기분대로 상하고... 정말 주인장 마인드가 지랄 같네요 다음부터 그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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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은체험농장 2015-02-24 14:13:52

기분이 상하셨다니 정말 죄송합니다. 가시고 나서도 마음이 무거웠는데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그날 비오는날이라서 그런지 여러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려서 이곳 저곳에서 몰래 따서 드시는분이 많이 있었는데제가 다른팀과 혼돈해서 제대로 확인도 하지않고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네요.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물론 안 그러신분도 많지만 몰래 따서 드시는 분, 가방에 숨겨가져가시는 분, 따서 그냥 버리는 분, 나무에 상처를 내시는분들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이유야 어떻든 저의 실수로 즐거운 여행에 기분이 상하셨다니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